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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다양한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 혁신 등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고가 2022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도약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중한 토대가 될 예정이다.
전남고는 이번 고교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통해 복도와 학교 유휴 공간 등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층별 홈베이스, 공강 대기 공간 및 스터디룸, 소규모강의실, 행정학급 비디오프로젝터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도 대비하고 있다.특히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공강 대기 공간, 소인수 및 다인수 수업 공간으로써 유연성, 복합성, 효율성, 활용성의 원리를 모두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학년도에는 건축과 미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정규동아리를 구성해 조성된 공간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하고 공간 활용성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김민욱 학생(2학년)은 “학습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이 너무 좋다"며 “그 동안 복도는 지나다니기만 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공부를 포함한 모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했고 특히 공강 대기 공간 책상에 비치된 개별 콘센트는 사랑이다"고 말했다.
조중현 교장은 “유연한 학교 공간 조성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조성된 해오름달, 누리달, 열매달에서 전남고를 대표하는 유수한 인재들이 배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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