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새롭게 출발
2022년 동·서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연수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2-27 12:23: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과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25일(동부)과 23일(서부)에 2022년 제1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2022~2023학년도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비대명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법적·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2021학년도 하반기 학교장 자체해결 결과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했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 동·서부교육지원청 심의위원회 94명(동부 46명, 서부 48명)의 심의위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번 정기회의를 끝으로 임기를 마쳤다.
오는 3월 1일부터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에서 각급 학교의 학교폭력사안을 심의할 2022~2023학년도 심의위원회는 교육, 경찰관, 법률, 전문가(상담·특수 등) 및 학부모 등 동부 47명, 서부 49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임기 시작에 앞서 비대면으로 임명장(위촉장) 수여 및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성 함양 연수는 법률전문가를 초청하여 학교폭력예방법 및 심의 절차, 심의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등에 관한 내용의 연수를 통해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과 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전문적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을 갖춘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대전교육으로 정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