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 인류가 직면한 3대 위기 극복은 산림보존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2-26 23:32: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은 우리 인류가 직면한 3대 위기로 기후 위기, 생태 위기, 보건 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최병암 청장은 26일 계룡산 수통골에서 열린 ‘산불예방 캠페인’에서 “3대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산림을 잘 보존하고 복원하고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온난화로 산불이 더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산불이라는 것은 이 소중한 생태계를 한꺼번에 잃어버리고 또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도 한꺼번에 방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불은 산림이 가지는 막대한 공익 가치를 한꺼번에 상실하는 무서운 재난"이라며 “산불을 어떻게 해서든지 막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산림당국은 최선을 다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초동 감시와 빠른 판단, 초동 진화 체계를 잘 갖추고는 있다"며 “산불을 잘 감시하고 신고하고, 산 주변에서 불을 다루는 행위는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고, 앞으로도 건조한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행객들의 경각심 마련을 위해 열렸다.

한편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관계 기관장 40여 명이 참여해 산행을 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예방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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