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국비사업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2-16 10:36: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 류철하)은 15일 국비사업인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사업은 ‘이응노미술관 메타버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공간에 이응노미술관 구축하고 그 가상공간 안에서 <이응노>전시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서류와 발표 등 종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응노미술관은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시비 1억 원)을 받게 된다.
사업선정에 따라 이응노미술관은 올 하반기 이응노 메타버스 미술관을 열게 된다.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 대표이사는 “2020년 이응노 미디어 파사드 사업에 이어, 올해도 국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비사업을 통해 이응노의 삶과 예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와 호응을 현실 공간 너머 가상공간 속으로 확장해 미래 디지털 시대 작가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하고,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미술관에 적극 끌어들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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