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업소별 200만 원 범위 내 시설개선 지원, 다음 달 2일까지 신청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2-16 10:29: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서구는 지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78개소를 지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착한가격 업소 중 시설이 낙후된 10곳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등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업소별 수요에 맞게 시설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시설이 낙후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이 오래된 업소 등이며,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
smil628@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42-288-2436)로 문의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업소들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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