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산불방지 주민 홍보로 산불예방 스타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2-15 13:37: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구민홍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 홍보문을 제작해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충남대학교 정문 전광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
홍보문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절대 소각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입산통제구역 출입 안하기 등 산불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이 담겨 있다.
더불어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산림 인접지 농업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 인화물질제거반 운영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산림인접지 100m 내 농가에서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농업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파쇄신청을 3월 15일까지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특히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로부터 유성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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