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지역 20개 예술단체와 협약, 100교에 2억원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2-10 15:43: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대전지역 20개 예술단체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5년 음악공연 중심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되어 2018년 미술, 무용, 연극 등 분야가 확대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사업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276교에서 예술 무대가 실시됐다.
2022년에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대상 및 예산을 확대하여 초·중·고 100교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는 예술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2021년 15개 단체에서 올해 20개 단체로 확대됐다.
※2022년 운영 단체(20개 예술단체)
너울가지문화예술연구소,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 다현악회, 대전오페라단, 림스 타악기 앙상블, 반 브라스, 셈플리체, 아라리예술단, 앙상블 플레르, 위니블리스 클래식 앙상블, 일칸토오페라앙상블, 컬러스 트럼펫 앙상블, 클랑챔버오페스트라, 펠릭스 앙상블, 퓨전퍼커션밴드 폴리, 협동조합뮤즈, 뮤페라 N샤르망, 대전창작문화예술교육연구소, (사)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 예술문화교육협동조합
대전광역시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청,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예술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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