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월 초부터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제10과 비유한 물·샘·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는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중 이날 진행된 세미나는 지난 2월 3일 진행된 9과 ‘비유한 보물·부자’에 이어 10과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자로 나선 맛디아지파 김수영 강사는 “먼저 성경에는 물질적인(육적인) 물, 샘, 강과 영적인 물, 샘, 강이 있다"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하셨으니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천국 비밀, 즉 비유 속의 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물은 물질적으로 살아있는 생물에게 생명을 공급하며 더러운 것을 씻어주는 특성이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물’의 참된 의미라고 설명했다. 생물이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통해 생명을 얻듯, 사람의 영혼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이른 말로 너희들이 깨끗해졌다"는 내용처럼 말씀을 통해 제자들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주셨으니 성경에서 말한 비유한 물은 말씀, 즉 진리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성경에는 하나님의 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셔서는 안 되는 사단의 물도 있다며, 우리의 영혼을 더럽히고 죽이는 비진리가 바로 사단의 물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의 가르침이 섞이게 되면 그 말이 사단의 비진리, 곧 거짓말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비유한 샘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경에는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는 샘이 열릴 것이라고 하셨는데 샘은 하늘에서 내린 빗물을 흡수해 땅에서 물이 솟아나오는 것"이라며 “물이 나오는 근원지를 샘이라고 하니 같은 이치로 하늘의 하나님께서 비처럼 내려주신 말씀의 물을 받아 이 땅에서 말씀을 전해주는 목자와 성전이 영적인 샘"이 된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초림 때 예수님이 영적인 샘의 실체가 되었는데 이 영적인 샘도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샘과 영혼을 죽이는 사단의 샘, 두 가지로 나뉘게 되므로, 천국과 영생을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어린양의 인도를 받아 생명수의 샘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강사는 이어 비유한 강은 육적 강을 빙자한 영적인 강으로 물이 흐르는 길이 육적 강이 되듯이, 말씀이 전달되는 길이 바로 영적인 강이라며, 곧 목자에게 말씀을 받아 전하는 제자와 전도자의 마음이 영적인 강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시록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 곧 예수님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흐른다고 하는데, 이 생명수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을 전하는 제자와 전도자들이 있으니 보좌로부터 흘러나온 말씀을 통해 깨달은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강사는 “천국과 영생을 소망한다면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는 때에 생명수의 말씀을 듣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받아 천국에 들어가길 기원한다"며 “이 천국 비밀인 비유와 실상을 증거 하는 세미나를 통해 말씀과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단과 교리를 넘어 비유의 참뜻을 증거하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월, 목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있는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를 통해 24개 언어로 중계되며 다음 시간에는 제11과 ‘비유한 바다·어부·그물·고기·배’를 주제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