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종합치안활동으로 평온한 명절 치안확보
범죄취약요인 점검·순찰 등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2-02 13:26: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1월 24일~2월 2일까지 10일간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 대전경찰 全 기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행정명령 위반 등 정부의 방역체계 구축에도 적극 동참했다.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으며,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경찰력을 집중해 범죄취약지 대상 예방순찰 등 가시적인 경찰활동에 주력했다.

그 결과, 설 연휴 기간동안 살인, 강도는 단 한건도 없었으며, 112 총 신고건수는 5,023 → 4,368, 13.1% 감소, 5대범죄도 전년대비 259건 → 192건 25.9% 감소했다.(2. 1. 24:00 기준)

특히 전년대비 절도 33.3%, 폭력 24.1%, 가정폭력 3.1%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 1. 24:00 기준)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계한 소통관리와 혼잡예상지역 66개소에 교통경찰관(1日평균 137명)을 배치하고, 교통방송(53회), 교통안내(78회), 트위터(48회) 등 다양한 교통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편안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했다.(2. 1. 24:00 기준)

교통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는 전년 55건에서 올해 25건으로 54.5%감소하고, 부상자도 전년 96명에서 올해 37명으로 61.5% 감소했다.(2. 1. 24:00 기준)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치안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지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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