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1년 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우수기관 인증서 획득 및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2-21 23:10: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가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증서를 획득하고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구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신규인증을 획득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앞으로 3년동안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규제혁신의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과제 발굴, 규제입증책임제 도입 등에 앞장서 규제업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대형건설현장 함바식당 운영관련 악성민원 해결, 군복지시설 계룡스파텔 담장정비를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력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경제를 저해하는 규제발굴 및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된 제도로, 규제혁신기반 마련과 규제혁신 성과 등 20개 진단지표를 통해 실적을 검증하고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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