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복지수준 전국 최고 ‘10년 연속 1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21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평가’ 결과 발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27 16:10: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평가’에서 전국 1위를(10년 연속 우수) 차지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5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마음교류대회에서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복지분야 3개 영역 22개 지표에서 78.22점(전국평균 68.19)을 기록하며 장애인복지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에서는 심화되고 있는 지역별 복지수준 격차 해소와 지방정부 간 정책경쟁 및 우수 시책을 파급시키기 위해 매년 시·도별 각 분야의 장애인 복지수준을 조사해서 발표하고 있다.
대전시 박찬권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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