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경찰공무원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대전지역 청년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홍보 및 모집을 시작해 11월 말일까지 약 한 달 이상 진행하고 있는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센터 지역청년 고용지원서비스(고용거버넌스)의 일환으로 한남대를 비롯한 18개의 타대학 등 대전지역 관내 30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했다.
한남대는 30명의 지역청년들에게 면접특강, 일대일 개별상담과 컨설팅, 개별·집단면접 및 피드백 등 실전 경찰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경찰공무원을 비롯한 전문컨설턴트와 한남대 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모의 면접관들은 청년구직자에게 다양한 면접경험을 비롯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내년부터 경찰채용 필기시험 시행기준의 변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면접 열기가 뜨거웠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임예진(경찰행정학과 4)은 “경찰면접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모의면접과 전문성이 가미된 피드백이 좋았다. 현직경찰관과 전문컨설턴트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분들과 함께 한 모의면접 경험은 실제 면접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재 취업·창업처장은 “코로나19로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청년 취업환경이지만,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청년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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