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빵 모았堂’ 축제가 사랑받는 축제가 되기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20 22:09: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빵 모았堂’ 빵 축제는 시민이 주도해서 만든 축제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20일 빵을 주제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광장(구,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빵 모았堂’ 축제에서 “빵 축제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축제가 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참여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고 또 돌아가신 뒤로 되돌아가신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밀 보급의 중심지였던 대전의 역사를 반영한 빵 축제는 원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로 대전시 관광 콘텐츠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빵 모았堂’ 행사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마케팅공사와 (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34개 대전지역 빵집과 6개의 지역 참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행사, 공연행사,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다.
전시행사로는 전국에 소문난 빵집들이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는 ‘빵집 모았당’과 ‘동네빵집 빵지순례’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로는 우송정보대 학생들의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캐릭터 쿠키 만들기, 초콜렛 케익만들기 등 참여객들이 직접 제과제빵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취식은 할 수 없으나 입점 업체들이 특유의 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과 행사종료 시 남은 빵들은 대전시 사회시설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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