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1일 택시 운행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맞아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무료 차량 운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7 10:33: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 교통약자들(노인,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의 다리가 되어 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 운행을 펼친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장재민, 이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맞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번 차량 지원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이동의 불편함을 경험하지 않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히 마련한 사회공헌이다.

신청 방법은 사전 전화 접수 방식(042-612-1000)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간 진행되었으며, 등록회원 중 수능 응시자 20명(휠체어 이용자 10명, 비휠체어 이용자 10명)을 선정하여 차량을 사전 예약 배차하여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 소독 및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장재민 센터장 직무대행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이어 이번 수능까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대전지역 내 교통약자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수능을 앞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5년 대전시장애인콜택시로 첫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96대, 전용임차택시 90대, 바우처 택시 150대 등 총 336대 24시간 운행하고 있으며, 노인·휠체어이용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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