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
수능 전·후 청소년 안전과 권리보호 위한 민관 합동 활동 펼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6 21:04: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1일 신탄진동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준수와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계도·점검하며 청소년 안전과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세부 활동으로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술, 담배를 판매하는 곳과 노래방, 숙박업소 등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는 물론 상가지역 가두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애써주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수능 전·후로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은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고 일탈할 수 있는 만큼 관심과 예방활동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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