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적극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6 20:22: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구청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006년 유성구환경기본조례 제정으로 21세기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지방정부에서 실천해야 할 환경실천계획인 지방의제 21(Local Agenda 21)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구의원, 교수,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방의제 21의 계획을 발굴하고 주요 환경시책 추진 결과에 대해 평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민 실천운동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푸른환경과장의 금년도 추진된 역점시책과 내년도 환경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발표 ▲사업평가 및 자문 등의 사항이 논의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제안이 실질적으로 시행돼 구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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