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원더우먼 여대생 페스티벌’ 성료
여성취업트렌드, MBTI검사, 여성리더십과 여성생애설계, 취업선배 이야기 등 진행하며 취업의식 제고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6 10:14: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여대생 진로‧취업 프로그램인 ‘원더우먼 여대생 페스티벌’(부제: 1을 won하는 여성들)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여성 취업트렌드, MBTI 검사 및 진단, 인정받는 여성리더십, 여성생애설계, 취업선배 이야기 등 총 6개의 관심주제로 기획됐으며 사전 신청한 537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먼저 1일차 ‘여성 DNA’는 직업세계 변화와 이해, 유망직종 탐색법, 여대생 선호직무 소개 및 준비전략에 대해 다뤘다.

‘MBTI로 보는 성격유형’은 전문 강사가 MBTI 검사와 유형을 분석하고 16가지 유형별 강점 개발과 약점 보완방법에 대해 알아봤으며, 자신과 반대되는 유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2일차 ‘퍼스널 컬러&면접이미지메이킹’은 여대생은 물론 남학생들도 관심 있게 참여하여 본인의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회에서 인정받는 여성의 셀프리더십’은 성공한 여성 CEO가 자신의 경험과 취업 성공사례를 통해 여대생 아웃라이어들의 공통점 찾기와 셀프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3일차 ‘여성생애설계’는 대다수 20대 초·중반 여학생들이 앞으로 겪게 될 취업과 결혼·출산 그리고 경력단절 등에 대비해 여성의 인생과 경력관리를 위한 생애설계를 다뤘으며,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로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 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여대생 특별강사편 변호사 이야기’는 공공행정학과 졸업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시간 관리법과 변호사가 된 후 달라진 삶을 전하며 취업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약 20개 이상의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업디자인과 3학년 임혜진 학생은 “MBTI 풀이를 통해 나의 적성을 찾고 생애설계를 통해 여성으로서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 알게 된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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