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11 ‘브람스와 차이콥스키의 조우’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5 11:17: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18일 마스터즈시리즈 11을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유럽과 한국에서 주목받으며 대전시향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미현의 작품 <색, 장면들-인생에 관하여>를 비롯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이번 포디움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는 정치용이다.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깊은 통찰력의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창원시향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브람스가 쓴 마지막 협주곡인 동시에 마지막 관현악곡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은 솔리스트간의 긴밀한 호흡과 오케스트라와의 조화가 특히 더 중요한 곡이다.

대전시향 태선이 악장과 첼로 역사의 새로운 계보를 쓰고 있는 문태국이 협연자로 나선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성정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차이콥스키 콩쿠르 4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 2019년 워너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장한나 이후 23년 만에 워너 본사와 계약한 한국인 첼리스트로 화제가 되었다.

대전시향 제2악장으로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도 이태리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콩쿠르 1위, 러시아 이폴리토프 이바노프 국제콩쿠르 1위, 야샤 하이페츠 국제콩쿠르 3위, 불가리아 카네티 국제콩쿠르 3위 및 비르투오조 부문 최고 연주자상 등 탄탄한 실력을 입증 받았으며, 브람스 소나타 전곡, 비발디 사계 전곡 협연,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등을 통해 학구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본 연주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 객석 운영을 진행한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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