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국제수영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 성료
직원들 재활용 물품 기증, 수익금 인근 취약계층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5 10:59: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 용운국제수영장은 12일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판암점과 함께 ‘용운국제수영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운국제수영장 직원들은 이 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7일간 의류, 잡화, 도서 등 291여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증했으며, 직원들은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대전광역시 동구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에 내년 설날 전 생필품 전달에 사용할 예정이다.
함께 행사를 진행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자원 재활용과 재순환 사업을 펼치는 단체로, 개인 및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기후변화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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