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사랑의 열매 대상’ 수상
시민참여 부문 행복장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 선정 영예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5 10:14: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제8회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모금제도 및 모금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권위 있는 포상으로, 대덕구는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민참여 부문 ‘행복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열매 대상’은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공헌) ▲봉사(모금, 배분, 봉사 분야의 활동에 기여) 세 부문에서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 4개 등급으로 시상한다.
대덕구는 그동안 일천원이웃사랑회 나눔운동, 글로벌인재육성 장학사업, 저소득자녀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등 대덕구만의 맞춤형 나눔·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부자 예우를 위한 ‘행복·나눔의 벽’ 설치, 대덕e로움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 기부 추진, SNS 등을 활용한 나눔·홍보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공동체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구정사업을 펼쳐왔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각종 모금 실적이 말해주듯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이 빛나는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를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힘쓰며, 기부·나눔의 선도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