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 지역 공장지붕 태양광 사업 워크숍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대덕e 시작하는 탄소에너지’ 대체 사업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5 10:08: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오정동 지역 공장지붕 태양광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 친환경 등의 가치 실천을 위해 사회적경제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덕e 시작하는 탄소에너지 대체 사업을 위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정현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실장의 사업 제안과 기획 강의를 시작으로 사업적용을 위한 구청 관계부서의 분야별 질의와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강의에서는 현재 개별적으로 민간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태양광 사업에서 행정의 역할을 강조하고, 기후 변화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대덕구에 집적화된 소규모 공장 등의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이 소개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공장지붕 태양광 사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의지 표현으로, 기업에너지 비용 절감효과와 정부지원이 다양하다는 표면상 장점보다 내면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점이 많은 사업이지만, 이러한 문제를 친환경 경영실현의 사회적 가치로 잘 풀어보고 극복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산자부 공모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 공공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등을 펼치며 에너지전환을 통한 넷제로(Net-Zero) 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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