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내 돌봄 서비스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12일, 유성구종합재가센터,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4 12:31: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지역 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관계 기관 간의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12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소속 유성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한수미)는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우하영)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성구종합재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협약을 통해 △대상자 필요에 따른 서비스 연계 및 정보 공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 활성화 등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협업을 약속했다.
유성구종합재가센터 한수미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유성구 내 자활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지역 관계 기관과의 활발한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우하영 센터장은 “이 자리릍 통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돌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양 기관이 앞으로 유성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긴밀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의제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구종합재가센터는 지난 3월 9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설로 다양한 재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기관이다.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대상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