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e 기업e 살아나는 RE100포럼’ 참여 기업 모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4 11:01: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16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대덕e 기업e 살아나는 RE100 포럼’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RE100 정책에 대한 대덕구 기업의 공감대를 형성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기초자치단체 RE100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려, 학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RE100 제도 및 추진현황, 국내외 기업 현황 및 사례를 통해 지방정부와 기업의 향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RE100 정책 및 제도(김승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에 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RE100 추진현황 및 지방정부 방향(김승완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RE100 기업현황 및 사례(허은 이온어스(주) 대표) 등이 각각 발표된다.
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와 토론자(김지환 당진시 기후에너지과장, 양흥모 에너지전환 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황순화 ㈜레딕스 대표)간의 상호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대덕구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포럼 참석의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042-608-4913, puss77@korea.kr)로 가능하며, 좌석수가 제한으로 사전 신청이 마감될 경우 유튜브 채널 ‘덕구티이비’로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덕형 RE100 제도가 성공적으로 도입돼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형 RE100’은 지역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력사용 100% 달성목표를 선언하는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대덕구는 현재 5개 기업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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