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지역자활센터, ‘덕구네 마카롱’ 사업단 개소
‘제로웨이스트’ 실천점포 및 ‘우리동네 탄소다이어터’로 활약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4 10:55: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2일 대덕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동호)와 함께 중리동에 위치한 ‘덕구네마카롱’ 사업단을 개소했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일환인 덕구네마카롱 사업단은, 마카롱과 커피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디저트카페로, 특히 이번 개소로 5명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 대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점포 2호점으로 선정돼 ‘우리 동네 탄소다이어터’로도 활약하게 된다.
그간 대덕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청소, 식품가공, 방역, 등 다양한 일자리 모형의 자활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올해 덕구네마카롱 사업단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전시와 협업해 대덕산업단지 인근 근로자를 위한 공동작업복세탁소 ‘덕구네빨래방’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자활사업단이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여줄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특색에 맞는 우수한 자활사업단이 개소하고 자활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