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과학과 함께, ‘2021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대전 원도심 곳곳에서 즐겨보는 일상 속 과학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2 23:14: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후속 행사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대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전 대표 축제인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시민 300인과의 개막식, 한빛탑에서 펼쳐진 250대의 드론 라이팅쇼, 미래기술과학체험 전시회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이어, 원도심, 갑천, 대덕특구, 오월드, 신탄진도서관에서 후속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덕특구 오픈랩 탐방투어 ▲갑천 둔치 열기구체험 ▲오월드 사이언스매직쇼 ▲신탄진도서관 사이언스버블쇼 ▲소제동 Old&New 사이언스투어 ▲글로벌대학토론, DSF Science Lab ▲씨네 사이언스 토크 콘서트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20~30대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초등학생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사이언스페스티벌과 달리 대상 타깃 확대 및 원도심까지의 행사 지역 확장을 통해 대전 전역에 과학문화를 확산하여 ‘과학이 일상이 되는 도시’의 원년으로 삼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글로벌대학토론, DSF Science Lab’은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SDGs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이디어 영문 프레젠테이션 대회로, KAIST, 충남대학교, 우송대솔브리지국제경영대학, 한국조지메이슨주립대학, 뉴욕주립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총 12개 팀 25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메가박스 중앙로점에서는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가 영화 ‘her’를 토대로 인공지능에 관해 이야기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씨네 사이언스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오월드와 신탄진도서관에서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이언스 매직쇼, 버블쇼가 진행되며, 갑천 둔치에서는 대전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금년 10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선제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이 기세를 이어 이번 주말 지역에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와 아울러 ‘포스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과학으로 즐거운 주말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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