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률센터-대전충남소비자연맹, 지역사회와 ESG 포럼 개최
ESG경영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 제고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1 16:20: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자체와 대학, 공공기관, 산업계 등이 참여한 ESG 추진 협의체가 발족식을 가진 가운데, 충남대 법률센터와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대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와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11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법학도서관 하나라운지에서 ‘지역사회와 ESG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 화두인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 제고를 위해 진행됐으며, ESG 부분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서 문종욱 대전시의회 운리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환경 부분은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이경호 사무처장이 ‘기후위기와 미래’를, 사회부분은 한화생명 김상일 상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사회공헌활동’을, 지배구조 부분은 충남대 법률센터 손종학 센터장이 ‘이제는 법치경영(法治經營)시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ESG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제고하는 측면에서 지역시민단체와 함께 선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포럼이나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와 서부발전은 지난 11월 2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ESG기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한 지역혁신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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