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1년 ‘주민자치교육 2기’ 운영
동 주민자치 위원과 지역주민 대상...11월 26일까지 11개 동에서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1 09:49: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및 맞춤식 ‘주민자치교육 2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주민자치 교육’은 주민자치의 이해를 위한 기초교육과 주민자치 고도화․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아파트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등을 위한 공동주택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동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이며 지난 10월 27일 관평동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11개 동 및 한빛아파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각 동별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자들은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교육에 참여한다.

구는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육 2기’를 통해 주민들의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들어 주민자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6~7월 동별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육 1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위한 필수교육 6시간이 인정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자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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