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약 109만㎡ 누락재산을 찾아내 공유재산대장 등록
2021년 지적기반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효과 톡톡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1 09:20: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총괄부서에서 일괄 통합하여 수행토록 실행체계를 변경한 후 대전월드컵경기장의 6배 규모인 381필지 약 109만㎡ 누락재산을 찾아내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찾아낸 누락재산은 대전시로 소유권은 되어 있으나 재산 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아 활용․관리 및 통계보고에서도 누락되는 등 관리되지 않고 있던 공유재산이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정밀드론촬영 및 실태조사를 통해 미 관리 공유재산 발굴 및 자료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부동산 등기자료, 지적공부, 공유재산 관리대장 약 1만 7천여 건을 공간정보시스템(QGIS 등)을 활용하여 지분, 지목, 면적 등 불일치 원인을 파악하고 등재사항을 일원화하는 정비작업 수행으로 전체 공유재산 현황을 조사했다.

이번에 발굴된 재산은 도시개발사업 완료 후 사업시행자로부터 무상귀속, 기부채납 받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공유재산이 대부분이며 현장조사 및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하여 재산관리 부서를 지정해 새로운 행정재산으로 관리될 계획이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분산행정을 혁신협업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공유재산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시 공유재산 토지확보동의에 대한 업무이원화 사업시행자의 혼선을 개선하고자 ‘의사결정지원시스템’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