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9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노사민정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이호창 노사발전재단 사업연구지원단장이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대전산단 리노베이션, 오정동 집적지구 공동시설 기반 구축, 평촌동 스마트 혁신지구 조성, 대덕경제재단 출범, 대덕구 이동노동자 쉼터 개설 등 대덕구의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그리고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노사상생과 지역경제 안정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의견 교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대덕구 산업단지 내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인증 지원, 노사민정연학의 파트너십 확장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노사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으며, 올 10월에 출범한 대덕경제재단을 통해 기업 혁신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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