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1 X-Corps 경진대회’ 개최
문제해결형 교육 통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0 16:19: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9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2021 한밭대학교 X-Corps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로선택형 산업 및 공공기술 실전문제연구단(단장 윤린)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2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산업체문제해결형 11개 팀, 창업주제형 1개 팀, 사회문제해결형 4개 팀으로 총 3개 분야, 16개 팀이 참가했다.
산업체문제해결형 연구팀은 기업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기업에 적용한 연구결과물을 전시하였으며, 창업주제형과 사회문제해결형 팀도 각각 창업과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대회결과, 대상은 산업체문제해결형의 ‘미세플라스틱 및 계면활성제 흡착제 개발’ 과제를 연구한 스마트나노 팀이 수상했다.
윤린 단장은 “학생, 지도교수, 산업체 멘토가 한 팀이 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방식은 앞으로도 한밭대학교가 지향해야 할 핵심적인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밭대 실전문제연구단은 내년 2월 28일로 종료되는 본 사업을 끝까지 잘 살피고, 향후 4년간 운영될 2단계 사업 진입도 충실히 준비하여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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