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제6회 대덕구민대상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 3인에 수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0 14:18: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9월 열린 대덕구구정조정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대덕구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대덕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한 것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지역발전부문 조한경(대화동주민자치회장) ▲문화예술부문 이종철 (대덕문화원장) ▲체육진흥부문 육은수(대덕구체육회장)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지역발전부문 수상자 조한경씨는 대화동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물론 각종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성공하면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또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장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종철 씨는 2017년부터 대덕문화원직을 수행하면서 40여년 공직생활을 통한 뛰어난 행정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의 계발·연구·조사, 전통문화 개발보급,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등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했다. 특히 2020년 문화원 종합경영분야 국무총리상, 2020년 대한민국 문화원 우수프로그램 분야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해 대덕구 위상을 드높인 공적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체육진흥부문 수상자 육은수 씨는 대덕구체육회장, 대덕구테니스연합회장직을 맡으면서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고, 각종 생활체육진흥사업을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했으며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기능 수행은 물론 건전한 체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덕구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오는 13일 열리는 ‘대덕구민의 날’ 기념행사 시에 하며, 대덕구홈페이지 ‘자랑스러운 대덕구민’ 게시판을 통해서도 공적을 널리 알리고 기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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