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 성과보고회 개최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다시 뛰는 작은도서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8 16:12: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일 원신흥동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마을단위 공공형 작은도서관 8개를 운영 중이며, 각 도서관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총 1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을 운영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및 자원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뛰는 작은도서관을 위한 도서관 역사 이야기’ 특강과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성과보고를 진행했다.
올 한해 45,868명(9월말 기준)의 이용자가 다녀간 유성구 작은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책을 중심으로 도서관 운영에 더욱 매진하며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오늘 만남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내일로 전진하는 응원의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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