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1년 ‘산불 없는 우수마을’ 2곳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7 10:38: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1년 ‘산불 없는 우수마을’에 성북3통 마을과 둔곡51통 마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초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서약서를 작성한 2개 마을은 8개월의 참여기간 동안 마을단위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방지에 기여했다.
유성구로부터 지원받은 산불예방 현수막 및 전단지로 산불홍보 활동과 함께 인화물질 제거 및 산지정화활동,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적발 및 관련 신고 접수 등이 없었으며, 올해 해당 마을에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지난 5일 진잠동장과 녹지산림과장을 비롯한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2개 마을 대상으로 ‘산불 없는 우수마을’현판식을 진행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필요한 지원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산불 없는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느끼고 하나가 되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의식 전환과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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