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작은도서관 활동가대회 개최
8일,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열려... 비대면 프로그램 발표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05 09:48: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들이 8일 대전시 NGO지원센터에 모여‘대전시 작은도서관 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의 사립작은도서관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대전마을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들의 공동체성 확립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전지역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과 북큐레이션에 대한 발표가 있고, 코로나 시대 작은도서관 운영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각 도서관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마을작은도서관협의회(☎ 010-4306-2486)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이번 작은도서관 활동가 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작은도서관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며, 특색 있는 작은도서관 문화를 조성하여 마을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작은도서관 활동가대회는 대전지역 작은도서관 활동가들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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