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인 가구 건강생활 함께해요
대전시, 1인 가구 몸·마음 문제 해결 실행 프로젝트 추진... 11일까지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05 09:42: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실행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인 가구 실행프로그램’은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논의된 1인 가구 문제를 다시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실험과 경험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00여명의 1인가구들이 100일간 31개 그룹으로 나뉘어 주제별 커뮤니티에 참여했다. 여기에서 도출한 의제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주요 실행 의제로 선정하여 이번 실행프로그램에 반영했다

프로그램은‘마음건강’과 ‘몸건강’2개 분야로 진행되며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마음건강’실행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건 처음이라’는 주제로 경제, 부동산, 마음건강, 취미생활로 나누어 11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몸건강’실행 프로그램은 ‘1인가구 건강생활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1인 가구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1일 2회씩 총 8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1인 가구 실행프로그램의 내용과 의제는 11월 24일에 진행되는 1인 가구 포럼으로 연계하여, 1인 가구 당사자가 필요한 정책에 대해 세부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1월 11일 목요일 17시까지 ‘마음건강’주제는 구글폼 링크(https://bit.ly//대전1인가구)에서,‘몸건강’주제는 구글폼 링크(https://bit.ly/3CsGd3d)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T.042-224-2457)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대전의 1인 가구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1인 가구 실행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에 대해 더 고민하고 제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대전의 1인가구 비율은 36.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지난 2010년 25.3%에서 10년 만에 11%가 올랐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