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역민과 함께 ‘다(多)가치 Walking 새여울’ 행사
오는 6일, 대청호 및 신탄진 공영 주차장 이벤트 공간에서 펼쳐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04 10:48: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6일 신탄진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多)가치 Walking 새여울’행사를 연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신탄진 건강만보루트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해설사를 통해 걷기 프로그램 운영 주민활동가를 육성해 민간 주도형 자치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다는 점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다(多)가치 Walking 새여울’행사는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생태환경분과, 생활문화분과, 신탄진 마을해설사가 협업해 걷기행사 뿐만 아니라 그래피티 아트, 문화장터 등 이색행사를 결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와 더불어 펼쳐지는 ‘다가치 Walking 희망걷기’행사는 신탄진의 대표 관광 자원인 대청호반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을 함께 즐기는 걷기행사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줍깅도 함께 진행된다.

‘다가치 Playing 사부작마켓’은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신탄진 공영주차장 상부 이벤트 공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의 청년 예술인 공연팀의 문화공연도 진행되며 ‘KT&G 상상유니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홍보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신탄진 지역의 공정·생태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신탄진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센터장(목원대 교수)은 “해설사 배움에 참여한 주민 7명에서 시작된 신탄진 만보루트 행사가 도시재생사업 4년째를 맞아 지역주민, 대학생, 문화예술인, 지역기업까지 다같이 모여 어우러지는 지역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만큼, 민간주도의 자치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활력을 되찾는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다가치 Walking 희망걷기’행사는 전화(070-7039-4582)로, ‘다가치 Playing 사부작마켓’은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aedeok-urc.com)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