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시침수 대응 향상을 위해 하수도 시설 정비 박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4 10:15: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도시침수 대응 능력 향상과 지역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연내 하수도 시설 개선·확충과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봉명동 일원(문화원로) 노후 오수관로 정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준설 등 긴급보수를 진행하며, 신성․노은동, 원내동 일원에 총 4억 원을 투입해 개량형 빗물받이 약 150개소 신설 및 교체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관내 상습침수지역 대상으로 개량형 빗물받이 800개소 신설 및 교체사업을 완료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장동 130-3번지 일원의 노후된 우수관로 정비를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 대비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11월 2주간(11. 1.~11.12.) 실시해 시설물 유지관리 및 긴급보수 조치 등 선제적 대응관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정비 및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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