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3일 SNS를 통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가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천지개벽을 맞이한 동구민과 함께 뛰겠다"며 “충청권 최초의 국제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대회유치를 응원하는 내용을 피켓으로 제작, 릴레이 주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황인호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장종태 서구청장과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올림픽과 더불어 2대 국제스포츠종합경기대회로, 전 세계 150개국 15,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는 종합스포츠 축제로 지난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에서 대회가 개최되기도 했으며, 현재 미국의 노스캐롤라니아주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