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3 13:26: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과 대전지역자활협회(회장 우하영)는 시민이 행복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간담회’를 2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지역자활협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전문기관들과의 간담회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지역자활협회 간담회에서는 효과적인 자활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와 협력하기 위한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전광역시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 어르신과 장애인이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시도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무엇보다도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회서비스 정책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로 장기간 진행하지 못했던 지역사회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온 세대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소통과 교류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하영 대전지역자활협회장은 “사회서비스와 자활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대전의 복지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지역자활협회는 향후 대전복지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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