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마을공동체 ‘문화동메이트’, 케이크 만들기 교실 운영
보성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참여 후 경로당 나눔 활동 병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02 14:49: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문화2동(동장 이도경)은 2일 마을공동체 ‘문화동메이트’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배움과 나눔의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에 실시한 ‘쿠키 베이킹 교실’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인 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의 내용으로 추진됐다.

이날 모인 학생들은 보성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케이크 만들기를 배우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코로나로 운영이 어려웠던 경로당에 따뜻한 선물을 선사했다.

교실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시간 이내로, 마스크 상시 착용, 발열체크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도경 동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주민과 학교, 경로당의 긴밀한 소통으로 완성된 마을공동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동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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