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ESG 평가 대전 자치구 종합 1위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 지속가능한 발전 선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2 14:40: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환경, 사회 부문에서 A등급 받으며 대전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함께한 이번 평가는 범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항목에 대해 기초자치단체별 행정체계와 역량을 평가했다.
ESG 평가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 의지, 친환경생활, 보건·안전, 재정 건전성, 대외기관 평가 등 51개 지표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 기초자치단체 국내 최초 평가이다.
환경부문에서 ▲노루벌 적십자생태원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행복 갑천 만들기▲적극적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도시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사회부문은 ▲모범적 코로나 대응체계 구축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경제 살리기 정책 ▲보건과 안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경영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해 지역사회의 핵심주제로 되고 있다"며 “구민의 행복과 안전,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실질적 이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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