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총학생회, 대면수업 확대 맞춰 교내 방역 봉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2 10:37: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총학생회가 대면수업 확대에 맞춰 교내 방역 봉사를 진행했다.
목원대 총학생회는 대학 강의실 등에서 방역을 진행하는 ‘크린데이’ 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총학생회 임원 50여명은 6개 조로 나눠 건물 내 강의실 등을 돌며 방역기로 소독약품을 살포하는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방역과 함께 교정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다.
총학생회의 크린데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대면수업 확대에 따른 것이다.
목원대는 기존에 실험·실습·실기 과목만 대면수업으로 진행했지만, 지난 1일부터 이론 교과목에 대해서도 강의실 수용인원의 절반 이하에 대한 대면수업을 허용했다.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도입해 희망하는 학생은 강의실에 나와 대면수업을 받고, 원하지 않는 학생은 기존처럼 비대면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세휘 총학생회장은 “대면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우들에게 쾌적한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우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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