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2년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 공개모집
초등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1 13:43: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2년도 방과 후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설치 대상지는 최소 5년 이상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아동의 접근이 용이하고 최소 66㎡ 이상(권장 면적 100∼180㎡) 공간을 갖춘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지역이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고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 지도, 특기활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9월 느리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총 4개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2022년에도 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유휴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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