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위한 협력의 장(場)열렸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지원 네트워크 대표 협의체 회의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1 13:37: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 내 외국인주민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지원 네트워크가 조성되었다.
10월 29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 소속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대전경찰청 외사계, 대전이주노동자연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 국제협력과학기술단 등 12개의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로 개소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사업 및 2022년 신규 사업 소개, 서비스 사각지대를 예방 위한 외국인주민 사례 공유, 토론 및 의견 교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내 지원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였다.
김윤희 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크 회의가 앞으로 지역 외국인주민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외국인주민 관련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 및 외국인 종사자들이 의견 교환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ㆍ협업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외국인 커뮤니티의 의견수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https://dic.or.kr)는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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