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학하동·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
11월 1일부터 행정·복지·문화 서비스 제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1 13:34: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일 학하동·상대동 2개의 행정동을 신설하고 행정·문화·복지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축사, 테이프 컷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청한 학하동·상대동은 학하·도안지구의 잇따른 도시개발로 생활권의 불일치, 인구 과밀화 문제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진잠동·원신흥동에서 분동해 신설됐으며, 학하동은 유성구 학하북로 75-21, 상대동은 유성구 월드컵대로316번길 28-7(2층)에 마련됐다.
임시청사는 민원실, 회의실, 주민자치회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획돼 있고, 개청식 당일인 11월 1일부터 등·초본 등 각종 제증명 발급, 전입신고, 세무·복지업무 등 행정복지센터 모든 업무가 정상 처리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하동·상대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문화를 아우르는 주민중심의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과제인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건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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