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환경관리노조,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취약계층 세 가구에 연탄 1200장과 생필품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01 09:41: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내 유성구 환경관리노조(위원장 김연우) ‘사랑나눔 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성구 환경관리요원과 가족, 청소행정과 직원 등 30여명은 연탄과 함께 라면, 쌀, 휴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유성구 환경관리노조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2019년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기증, 2020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및 생필품 기증 등 환경관리요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연우 노조위원장은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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