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222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성구, 대전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성공적 마무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31 15:16:17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지난 29일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종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10월 29일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222일 동안 운영하면서 총 9만 5천 433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쳤다"며 “의료인(26명)과 행정인력(72명) 그리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3월 22일 대전시 1호로 유성구종합스포츠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고, 개소 이래 철저한 보안과 안전한 운영을 통해 96,842명(백신1차 51,710명 / 2차 45,132명)의 구민들이 접종을 마치게 돼, 지역 거점 접종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관리·접종했으며, 접종 후 이상 반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유성구자원봉사센터와 유성구자활센터, 행복누리재단 및 각종 직능단체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접종센터의 안정적이고 성공적 운영에 이바지했다.
구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해 효율적인 접종기관 운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규모를 줄여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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