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식탁위의 인문학 ‘밥상의 미래’ 프로그램 운영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 ‘이야기가 있는 밥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31 14:54: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변화한 우리의 식생활을 돌아보고, 바람직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유성구가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먹거리 인문학강좌 ‘식탁위의 인문학, 밥상의 미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요리인류 이욱정 대표의 토크콘서트’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 ‘이야기가 있는 밥상’ 2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6일 오후 2시에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잘먹고 잘사는 요리인류’라는 주제로 누들로드, 요리인류로 알려진 요리하는 PD 이욱정 대표와의 토크 콘서트가 원신흥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장참여와 함께 유성구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병행 추진된다.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밥상이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요리실습실에서 진행되는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로 요리전문가의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시연과 지역먹거리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현장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수시행사접수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며 가장 많이 변화한 것 중에 하나가 우리의 식생활이라고 본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사회환경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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