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의료진·봉사자 덕분에 희망이
동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31일 자로 운영 종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30 11:03:45
황인호 동구청장이 29일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해단식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은 의료진, 자원봉사자, 소방대원, 직원 등 모든 사람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움직인 덕분에 많은 접종인원을 소화해내고 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0퍼센트도 무사히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29일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해단식에서 “일상회복을 위해 싸워준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작별을 고한다"며 “4월 15일부터 지금까지, 만 6개월이 넘는 기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센터 종사자를 위한 따뜻한 후원도 셀 수 없이 많았다"며 “모두 고마운 일투성이로 함께 싸워준 영웅들을 떠나보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오는 31일 종료,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구 예방접종센터는 의료·행정지원인력을 포함한 총 77명의 인력으로 운영됐으며 10월 20일 기준 1차는 39,188명, 2차는 38,756명이 접종 완료했다.

동구 예방접종센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고위험 대상군(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도맡아 담당하는 등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오는 31일 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기존 운영인력들은 근무부서 재배치될 계획이며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설물 원상 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예방접종센터 내 남아있는 백신은 보건소로 이관되며 11월 접종 예약자들은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접종 기관이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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