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듀힐링센터, 힐링닥터 콘서트 시즌2 성료
‘똑똑! 십 대들의 마음 열기’ 릴레이 특강 통해 어른들의 청소년에 대한 이해도 높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9 11:16: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힐링닥터 온라인 콘서트 시즌2를 운영하여 총 8,74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족도 96%의 결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힐링닥터 콘서트는 ‘똑똑! 십 대들의 마음 열기’를 테마로 하여 코칭 및 심리상담 전문가 3명을 초청,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하였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횟수를 늘려 진행하면서 집합 방식 대비 약 13배* 이상으로 참여자 수가 대폭 늘었다.
*2019년 666명 대비 약 13배 이상 증가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2는 어른들이 청소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사춘기 처방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아이들의 심리 ▲위험한 선택을 하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등 청소년들의 내면 심리를 들여다보며 어른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도움 방법까지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매년 유사한 내용으로 청소년 문제가 지속되므로 힐링닥터 콘서트 같은 반복적인 부모 교육이 절실하며, 시․공간 제약 없이 수강 가능한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을 내년에도 기대한다", “자녀와 부모의 공감대 형성에 따라 자녀의 마음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으며,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해진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등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에듀힐링센터의 힐링닥터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자녀와 학생들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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